독일작가 토마스만의 독특한 집안내력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작가 토마스 만은 독특한 집안 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족 내에 예술 관련 직업에 종사한 사람이 많았고, 또한 상당수가 자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토마스 만의 누이 두명과 ( 한명은 연극배우였습니다) 자식 중 두명 ( 각각 작가와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이 자살로 세상을 떠났거니와, 이 외에도 각종 약물 중독이나 정신장애의 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요. 토마스 만 본인도 죽음과 자살, 각 종 신경증적 증상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마스 만은 "인간은 선과 사랑을 위해서 자기 사고의 지배권을 죽음에서 내맡겨서는 안된다" 라고 적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자신의 작품을 쓸 수 있었던 그 집안에서 오로지 토마스 만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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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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