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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더 잘하고 싶어서 머리 싸매는 분들 많죠? 요즘 ‘공부 잘하는 약’으로 콘서타(Concerta)가 자주 언급되는데, 이거 그냥 약국 가서 살 수 있는 약이 아니에요. 법적으로 까다로운 약물이라 구매 방법부터 판매처까지 제대로 알아야 나중에 골치 아프지 않습니다. 냉정히 정리해줄게요. 2025년 3월 3일 기준으로 최신 정보 기반으로 쓰니까 잘 따라와 보세요.



콘서타가 뭐길래 공부에 좋다는 거야?


콘서타는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이에요. 원래 ADHD(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약인데, 집중력을 높이고 충동성을 줄이는 효과 때문에 ‘공부 약’으로도 불려요. 뇌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조절해서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원리라, 시험 기간에 몰두해야 할 때 유혹을 덜 느낀다고들 하죠. 근데 이거,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이에요. 즉, 의사 처방전 없으면 절대 못 사요. X에서 “콘서타 먹고 공부 미친 듯이 잘했다”는 후기 많지만, 그 뒤에 “의사 없이는 구할 수가 없다”는 한탄도 따라붙죠.



구매 방법: 이렇게 해야 합법적으로 손에 넣는다


콘서타는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아니고, 전문의약품이자 마약류 관리 약물이에요. 그러니까 구매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루트를 따라야 해요. 단계별로 정리해볼게요.


  1. 의사 진찰 받기:
    •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가세요. ADHD 진단을 받거나, 집중력 문제로 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처방전을 줄 수 있어요.
    • 초진은 보통 2~3만 원, 처방전 발급비 포함하면 5만 원 내외 들 수 있음. 온라인 진료도 가능하지만, 마약류 처방은 최초 1회는 대면 진찰 필수예요(법적으로).
  2. 처방전 발급:
    • 의사가 콘서타가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황색 처방전(마약류 전용)을 발급해요. 일반 처방전이랑 다르니까 이거 꼭 확인하세요.
    • 용량은 보통 18mg부터 시작해서 36mg, 54mg까지 조절될 수 있음.
  3. 약국에서 구매:
    • 황색 처방전을 들고 지정된 약국에 가야 해요. 모든 약국이 마약류를 취급하는 건 아니니까, 미리 전화로 재고 확인 필수!
    • 구매 시 신분증 제시가 요구될 수 있고, 약국에서 기록 남겨요(마약류 관리법 때문).

X에서 “온라인으로 콘서타 구할 수 있냐”는 질문 자주 보이는데, 현실은 불법이에요. 정식 루트 없이 암시장에서 사는 건 처벌받을 수 있고, 위조 약물 위험도 크니까 절대 비추입니다.



판매처: 어디서 구할 수 있나?


콘서타는 일반 약국에서도 취급하지만, 재고가 항상 있는 건 아니에요. 특히 대도시나 병원 근처 약국이 유리합니다. 주요 판매처 몇 군데 정리해볼게요.


  1. 대형 약국 체인:
    • 메르쿠리 약국(Mercury Drug): 큰 병원 근처 지점(예: 서울 강남, 종로, 부산 서면)이 재고 있을 확률 높아요. X에서 “메르쿠리 강남점에서 18mg 샀다”는 후기 종종 보임.
    • 왓슨스(Watsons): 일부 지점에서 취급하지만, 재고는 불규칙. 전화로 확인하세요.
    • 온누리 약국: 지역 약국 중 마약류 취급 허가받은 곳 많아요. 동네 약국에 물어보면 의외로 구할 수 있음.
  2. 병원 내 약국:
    •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등) 내 약국은 콘서타 재고 확보율 높아요. 근데 처방전이 병원 내부에서 발급된 경우만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외부 처방전인지 확인 필요.
  3. 온라인 구매?:
    •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플랫폼에선 절대 안 팔아요.  온라인 판매 불법입니다. 혹시 “콘서타 팝니다” 광고 보면 100% 사기거나 불법 루트니까 손대지 마세요.

판매처마다 재고 상황이 달라서, X에서 “콘서타 품절로 못 구했다”는 불만 자주 보이네요. 그러니까 여러 약국에 전화 돌려서 재고 있는 곳 찾는 게 현실적인 팁이에요.



가격: 얼마 들까?


콘서타 가격은 용량과 구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 적용 여부가 큰 변수예요.


  • 보험 적용 시: ADHD 진단받으면 건강보험 적용돼서 30정(한 달분) 기준 18mg 약 1만2만 원, 36mg 약 2만3만 원 선.
  • 비보험 시: 자비로 사면 18mg 30정에 5만7만 원, 36mg은 8만10만 원까지도 간다. 병원마다 약값 차이 있으니 미리 물어보세요.
  • 할인 꿀팁: GoodRx 같은 해외 사이트 보면 쿠폰으로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한국에선 적용 안 돼요. 대신 약국에서 현금 결제 시 할인해줄 수도 있으니 협상해보세요.

X에서 “콘서타 비싸서 부담스럽다”는 글 많던데, 보험 적용받는 게 최선이에요. 진단 없이 공부용으로 사려면 돈 더 깨질 각오 해야 합니다.



현실적 문제: 나쁜 점도 있다


콘서타가 공부에 도움 된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에요. 부작용도 만만찮아요.


  • 부작용: 식욕 감소, 불면증, 두통, 불안감 등이 흔함. X에서 “콘서타 먹고 잠을 못 잤다”는 후기 꽤 보임.
  • 법적 위험: 처방 없이 사거나 남 준 약 먹으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처벌(징역 1년 이상 가능).
  • 의존성: 장기 복용 시 중독될 위험 있어요. 공부 목적이라도 함부로 먹다가는 큰일 납니다.

결론: 콘서타로 공부 잘하고 싶다면?


콘서타는 공부 효율을 올려줄 수 있지만, 합법적 구매는 의사-처방전-약국 루트뿐이다. 판매처는 대형 약국이나 병원 근처를 노리고, 가격은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냉정히 말해, 이 약 없어도 공부 잘할 수 있어요. 부작용과 법적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손댈 필요 있나 싶네요. 그래도 고집이라면, 오늘 정신과 예약부터 잡아보세요. X에서 “콘서타 구하러 약국 10군데 전화 돌렸다”는 사람들처럼 발품 팔 준비도 해야 할 겁니다. 당신 선택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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